2016년 2월 10일 수요일

지인댁에 새로온 삼시세끼 산체랑 같은 장모長毛 치와와 '별이'에요


안녕하세요 잇님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셨지요ㅎ
설명절 쇠시느라 몸살 나신 분들도 많으실테고 지금 한창 귀경중이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어제 일찌감치 명절 마감한 저는 이렇게 팔자좋게 포스팅하고 있답니다ㅋ



'삼시세끼 어촌편'에 나오는 장모 치와와 산체를 아시나요^^
보통 많이 알고 있는 치와와와 달리 너무나 이뻐서 인기 만발이었던 '산체'
'산체'와 같은 종족?인 '별이'가 지인댁에 들어왔다지 뭐에요ㅎㅎㅎ


이쁜 강아지 보시면서 쌓인 피로들 푸시와요^^ 
지인댁에 새로온 삼시세끼의 산체랑 같은 장모長毛 치와와 '별이'네 가족이에요.
15년간 함께 했던 별이가 떠나고 깊은 슬픔에 잠겨있던 엄마를 위해 지인 따님이 이번에 태어난  꼬마를 데리고 왔다고 해요.
젤 왼쪽에서 외모를 뽐내는 아이가 엄마고 오른쪽 누런 아이가 아빠 가운데 아이가 '별이'랍니다.
엄마의 외모가 정말 출중하지요^^
 떠나간 별이랑 이름을 똑같이 지어주셨더라구요.
 수컷이라 이름이랑 안어울리게 얼마나 개구지던지 사진 찍는데 애 많이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
 같이 놀러간 꽃분홍 아줌마만 좋아해서 신기했어요.
사실 제가 강아지를 살짝 무서워하거든요;;;;
본능적으로 아나봐요ㅋㅋㅋㅋㅋ
 덕분에 사진찍기는 좋았는데 얼마나 행동이 빠르던지 제대로 나온 사진이 몇 개 없네요.
실컷 뛰어놀다가 지쳐서 주인엄마 품에서 눈이 감기고 있는 '별이'
드뎌 잠이 들었어요.
아기나 강아지나 잘 때가 젤루 이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요녀석을 보니 저도 산체랑 별이처럼 작은 품종의 강아지를 길러볼까 잠깐 유혹이 생기기도 했지만 짧은 생각에 입양했다가 버리는 반려동물들을 더 늘려선 안되겠기에 그냥 가끔 놀러가서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ㅎㅎㅎㅎㅎ


댓글 14개:

  1. 넘 귀엽네용^^ 별이 재롱보며 위로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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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사랑의 아픔은 사랑으로 치유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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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장모 치와와가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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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는 모습이 사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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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와 어미가 진짜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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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작아서 더 귀욤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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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정말 귀여워요 짱짱짱 귀엽네요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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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산체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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