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8일 일요일

인천 수산동 맛집 강원도 토속 한정식 산너머남촌 #2 동강정식 음식 소개편

수산동 맛집 강원도 토속음식점 산너머남촌 동강정식 음식 소개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잇님드을~~^^
지난 번 포스팅한 인천 수산동 강원도 토속 한정식 산너머남촌 인테리어편에 이어
오늘은 음식 소개를 하려고 해요.


산너머남촌 정식 메뉴로 영월정식이랑 동강정식이 있는데 우리는 동강정식으로~ㅎ
가격은 9900원, 13900원이랍니다^^





 첨에 호박죽? 호박범벅?이 나오고 묵사발과 피자처럼 자른 메밀전병, 샐러드가 나온답니다.


요로케 메밀전병에 샐러드를 싸서 먹는 거래요ㅎ
완전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건강한 맛^^;;;



 요 묵사발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살걱정 안해도 되고 좋아요^^ 강원도 토속 한정식이라 그런지 묵이 퍼석하지 않고 맛나더라구요




산너머남촌의 겉절이 김치에요.
참 싱싱하고 맛있더라구요.
두 접시 뚝딱했네요^^


자 이제 산너머남촌 메인메뉴들로 들어갑니다~
녹두닭이에요.
녹두죽 속에 빠진 닭백숙 느낌인데 녹두가 이렇게 뻑뻑한지 첨 알았네요^^;;;
많이 넣어서 그런 걸까요ㅋ
보신해야 한다고 남기지 말고 싹 먹으라고 하셔서 정말 최선을 다해 먹었답니다ㅎㅎㅎ
그런데 시장할 때 먹었으면 맛있었을 것 같아요



요 아이는 산너머남촌이 강원도 토속 한정식집임을 가장 크게 느끼게 하는 옹심이 탕수육!!!
태어나서 첨 보는 음식이에요.
보기에는 버섯 탕수육같지 않나요?
근데 한입 베어무니 쫄깃한 녀석이 숨어있더라구요^^
신기방기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었어요 워낙 탕수육을 좋아해서리~~





요 아이는 보시는 것럼 돼지고기수육이구요.
특별히 강원도 음식인 것 같진 않은데 코스 중 고기가 필요해서 들어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요 아이는 그 유명한 곤드레밥이에요.
배가 너무 불러서 되도록 곤드레 나물만 골라골라 먹어줬답니다.

두둥!!! 제 입에 젤 맛났던 메뉴는 바로 이 용대리 황태구이!!!
매콤한 황태가 배가 부른데도 자꾸 땡겨서 거의 다 제가 먹어치웠네요ㅎㅎㅎㅎㅎ





요 아이는 강원도 감자로 만든 옹심이 수제비에요.
그동안 옹심이 수제비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 기회가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드뎌 이 날 먹고야 말았네요^^
식감이 감자떡이랑 같은데 매끈매끈하지 않고 알맹이 같은 게 씹히는게 신기했어요ㅎㅎ





약속시간이 3시 반이라 점심을 대충 먹고 간 참이라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았는데도 건강해지려면 잘 먹어야 한다고 자꾸 권해주시는 지인의 감사한 마음에 결국 다 먹어냈답니다.
선너머남촌에 간다고 언질이라도 주셨으면 아침부터 굶어서 더 잘 먹었을텐데 말이에요ㅋㅋ
그래도 잘 먹어서 이쁘다고 칭찬까지 받았으니 저 잘한 거 맞지요^^


그런데 도저히 요 곤드레떡까지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떡을 포장해서 2층 카페로 갔지요^^



인천 수산동 맛집 산너머남촌 인테리어편에서 보셨듯이 2층 카페가 참 좋아요.
그런데 커피까지 딱 제 입맛이지 뭐에요.
그래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배를 부여안고 커피까지 한잔 하고야 말았네요.
장하다 이루리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 수산동 맛집 산너머남촌 어떠셨나요~~~
왜 남자들은 별로라고 하고 여자들은 또 가고 싶다고 하는지 알 것 같지 않으신지요^^
저는 공복 상태로 다시 가서 맛이 어떤지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ㅎ





2016년 2월 24일 수요일

인천 수산동 맛집 추천 강원도 토속 음식 산넘어남촌 본점 인테리어 #1

인천 수산동 맛집 추천 강원도 토속 음식 산너머남촌 본점




5 년여만에 만난 제 인생 반전의 주역과 맛난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인천 수산동 맛집 산너머남촌 본점이랍니다.
왜 제 인생 반전의 주역이라고 했는지는 담에 포스팅하기로 하구요^^


못봤던 기간동안 좀 아파서 전보다 많이 말라버린 제 모습을 보고 가뜩이나 사랑많은 언니가
어쩌냐를 연발하며 밥 좀 먹이겠다고 데려간 그 유명한 산너머남촌이네요ㅋㅋㅋ
 
 
인테리어 찍으랴 음식 찍으랴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일단 가게 사진이랑 음식 사진을 따로 포스팅하려구요^^


인천 수산동 맛집 산너머남촌에 대해서는 정말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여자들은 정갈하고 맛있고 좋다라고 이야기하고 남자는 양이 적고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온다라고 불평하더라구요ㅋ

 
딱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보이죠^^
 
 
강원도 토속음식점이고 이름도 산너머남촌이라 저는 한옥처럼 생겼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아주 모던한 건물에 깜놀!!!
 
 
실내 분위기도 모던 모던 ~~~ 딱 제 스똴인 산너머남촌이네요ㅎ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3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지만 이 유명한 산너머남촌은 보통 식사시간에 자리를 잡기가 무척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매장이 저리 넓은데도요.

 
이 날따라 날씨가 좋아서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좋은 사람을 만나 기분이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구요ㅎㅎㅎㅎㅎㅎㅎ


언니가 늘 먹던 메뉴로 시켜버려서 메뉴판은 못찍었다는ㅋ
어린이 입맛에 맞는 메뉴도 따로 있네요.
가족끼리 식사하러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ㅎ


사람이 없어서 찍을 수 있었던 산너머남촌의 실내 사진 대방출합니다.
아직 안가보신 분들 감상하세요^^


 요렇게 룸처럼 분리된 공간도 있구요^^


저 테이블 사이를 살짝 가려주는 파티션? 블라인드?는 철로 만들어져서 넘 신기했답니다.
산너머남촌에서 특별제작한 건가봐요 ㅎ

 
식사를 마치면 이 계단을 통해서 2층 카페로 이동~~
 

산너머남촌 2층 카페에는 원두커피는 물론 생강차가 준비되어 있어요. 

 
여느 카페 못지 않게 고급지고 이쁜 그릇들이 진열된 장이 있네요.

 
마침 한가로운 산너머남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디저트타임^^



요기서 우리 셋이서 수다 삼매경 ㅋㅋ
인천 수산동 맛집 산너머남촌 음식 포스팅은 커밍쑤운입니다^^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생화로 직접 만든 졸업식 꽃다발

생화로 직접 만든 졸업식 꽃다발




올해는 졸업식을 2월 초에 바로 하는 학교도 있더니 오늘 하는 학교도 있더라구요.



 조카는 물론 지인의 아이들까지 졸업하는 아이들이 몇 있길래 집에서 졸업식 꽃다발을 만들어서 선물하기로 했답니다.
 

 아직은 쌀쌀한 늦겨울에 알록달록한 생화들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거 있죠^^

 
일단 큼지막한 녀석으로 한다발 완성했어요.
진보라를 메인으로 했더니 참 이쁘죠ㅎㅎㅎ

 
다음으로는 핑크를 메인으로 두다발 완성~~
진보라 다발보다 요 아이들이 더 이쁜 것 같기도 하공^^

 
이게 참 문제이기도 한데 영자지로 포장을 하면 왠지 더 이뻐보인다는;;;
우리 신문으로 포장하는 거랑 어쩜 그리 느낌이 다른지요ㅜㅜ


자 마지막으로 늦게 졸업소식을 알게 되어서 남은 꽃으로 부랴부랴 만든 아담한 아이들이에요.
 
 그래도 아담하니 넘 이쁘죠^^
 

요즘 이 정도 생화로 만든 졸업식 꽃다발은 미리 맞추지 않으면 사기도 쉽지 않거니와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비교적 저렴하게 이쁜 졸업식 꽃다발을 여러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네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모두 졸업 축하하고~~~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게 됐으니 힘차게 건강하게 파이팅하기를 바라!!!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쉐프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구입 시식 후기 - NS홈쇼핑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쉐프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구입 시식 후기 - NS홈쇼핑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 여러 프로그램과 각종 CF에서 맹활약 중인 이연복 쉐프의 대가 탕수육을 NS홈쇼핑에서 구입했어요.

 
언젠가 홈쇼핑에서 린찐 탕수육을 구입했는데 완전 실망이어서 다시는 탕수육따위 홈쇼핑으로 구입하지 않으리라!!! 다짐에 다짐을 했는데ㅋ

 
딸내미가 이연복 쉐프 왕팬이라사 힘 믿고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을 구입해보았답니다^^

 
국산 돼지고기라서 양 대비 가격이 좀 쎈가봐요.

 
한봉지에 탕수육이 얼마 안들었어요..ㅜㅜ
혼자서 먹고도 부족할듯한 양이라는;;;;

 
하지만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은 양보다 질로 승부할 거라는 큰 기대를 안고 마음을 추스렸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다 튀겨야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大자 탕수육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 드뎌 튀기기 돌입합니다!!!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은 찹쌀옷이라 그런지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타버리겠더라구요.


아슬아슬하게 태우지 않고 끓는 기름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먹음직스럽죠ㅎㅎㅎㅎ
기름은 최대한 빼야하니까 키친타월 두툼하게 깔아주고~~~


옆에서 함께 끓인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소스까지 꺼내서 담아담아요호~~
드뎌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쉐프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을 맛봐요호!!!

 
채소를 곁들여서 소스를 만들었으면 더 그럴 듯했겠지만
그냥 이연복 대가께서 만들어주신 그대로ㅋㅋㅋ
소스에 탕수육만 찍어 먹었답니다.
오~~ 쫀득쫀득 바삭바삭하니 인스턴트 냉동식품 특유의 맛은 느낄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 전 홈쇼핑에서 실망했던 탕수육의 나쁜 기억을 싸아~악 가시게 하는 맛!!!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잇님들께 강추강추!!!
재구매 의사 1000%입니다^^